20231124_Lady

2023. 11. 24. 17:13오늘의 음악

오늘의 음악은

 

米津玄師 – 『 Lady 』  ( 요네즈 켄시 - Lady)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DdF-u3fe5pg

 

Official PV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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米津玄師 – 『 Lady 』

 

 

例えば僕ら二人 煌めく映画のように
타토에바 보쿠라후타리 키라메쿠 에이가노요오니
만약 우리 두 사람이 반짝이는 영화처럼


出会いなおせたらどうしたい
데아이나오세타라 도우시타이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어떻게 하고 싶어?


何も謎めいてない 今日は昨日の続き
나니모나조메이테나이 쿄오와 키노오노츠즈키
아무것도 수수께끼 같지 않은 오늘은 어제의 연속이야


日々は続くただぼんやり
히비와츠즈쿠 타다본야리
하루하루는 계속돼. 그저 멍하니


微かな足音 シーツの置く場所
카스카나아시오토 시츠노오쿠바쇼
희미한 발소리. 시트가 놓이는 곳


それだけで全てわかってしまうよ
소레다케데 스베테와캇테시마우요
그것만으로 모든 걸 알게 돼버려


見え透いた嘘も隠した本当も
미에스이타우소모 카쿠시타혼토오모
뻔한 거짓말도 숨긴 사실도


その全て愛おしかった
소노스베테 이토오시캇타
그 모든 게 사랑스러웠어


レディー 笑わないで聞いて
LADY 와라와나이데 키이테
LADY 웃지 말고 들어줘


ハニー 見つめ合っていたくて
하니 미츠메앗테이타쿠테
Honey 서로 바라보고 싶어서


君と二人 行ったり来たりしないだけ
키미토후타리 잇타리키타리시나이다케
너와 둘이 왔다 갔다 하지 않을 뿐


ベイビー 子供みたいに恋がしたい
베이비 코도모미타이니 코이가시타이
Baby 아이처럼 사랑을 하고 싶어


書き散らしていく僕らのストーリーライン
카키치라시테유쿠 보쿠라노 스토리라인
마구 쓰기 시작하는 우리의 Story line

 


例えばどっちか一人 ひどい不幸が襲い
타토에바 돗치카히토리 히도이후코오가오소이
만약 어느 하나에게 심한 불행이 닥쳐서


二度と会えなくなったら
니도토 아에나쿠낫타라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게 되면


考えた矢先に 泣けてしまうくらい
캉가에타야사키니 나케테시마우쿠라이
생각한 순간에 눈물이 나와버릴 정도로


日々は続く一層確かに
히비와츠즈쿠 잇소오타시카니
하루하루는 계속돼. 더욱 확실히


いつもの暗い顔 チープな戯言
이츠모노쿠라이카오 치푸나타레고토
언제나 어두운 표정. 시시한 헛소리를


見過ごすようにまた優しいんだろう
미스고스요오니 마타야사시인다로오
그냥 넘어가도록 또다시 상냥하게 대하겠지


見え透いた嘘も隠した本当も
미에스이타우소모 카쿠시타혼토오모
뻔한 거짓말도 숨긴 사실도


その目から伝わってきた
소노메카라 츠타왓테키타
그 눈으로부터 전해져왔어


引っ張ったり嚙み付いたり
힛팟따리 카미츠이타리
당기거나 물고 늘어지거나


傷付いたふりしてみたり
키즈츠이타후리시테미타리
상처받은 척해보거나


明日の朝に持ち越したり 浮ついたりして
아스노아사니 모치코시타리 우와츠이타리시테
내일 아침으로 미뤄보기도, 들떠보기도 하며


思いきり傷つきたい いつまでもそばにいたい
오모이키리 키즈츠키타이 이츠마데모 소바니이타이
마음껏 상처받고 싶어. 언제까지나 옆에 있고 싶어


今すぐ行方をくらまそう
이마스구 유쿠에오쿠라마소오
지금 바로 행방을 감추자


レディー 何も言わないで
LADY 나니모이와나이데
LADY 아무 말 하지 말아


ハニー 僕の手を取ってくれ
하니 보쿠노테오톳테쿠레
Honey 내 손을 잡아줘


君以外に 考えられないだけ
키미이가이니 캉가에라레나이다케
너 말고는 생각할 수 없을 뿐


ベイビー あの頃みたいに恋がしたい
베이비 아노코로미타이니 코이가시타이
Baby 그때처럼 사랑을 하고 싶어


書き散らしていく 踊り続ける
카키치라시테유쿠 오도리츠즈케루
마구 쓰기 시작해. 계속해서 놀아나


レディー 笑わないで聞いて
LADY 와라와나이데키이테
Lady 웃지 말고 들어줘


ハニー 見つめ合っていたくて
하니 미츠메앗테이타쿠테
Honey 서로 바라보고 싶어서


君と二人 行ったり来たりしないだけ
키미토후타리 잇타리키타리 시나이다케
너와 둘이 왔다 갔다 하지 않을 뿐


ベイビー 子供みたいに恋がしたい
베이비 코도모미타이니 코이가시타이
Baby 아이처럼 사랑이 하고 싶어


書き散らしていく僕らのストーリーライン
카키치라시테이쿠 보쿠라노스토리라인
마구 쓰기 시작하는 우리의 Story line

 

Lemon으로 유명한 요네즈 켄시의 최신(?)곡 Lady이다.

Pop Star 이후에 Kick Back에 꽃혀서 신곡이 나온지도 모르고 있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듣게 됬는데, 가사도 너무 좋고 박자를 가지고 노는 듯한

기본적인 음악의 진행과는 다른, 오선지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곡이다.

 

PV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인도가 아닌 도로의 차선의 하얀 선을 따라 걷는 것과

걸을 때에도 일정한 보폭이 아닌 춤을 추는 듯한 불규칙적인 보폭 등으로

전형적인 음악의 진행이 아닌,

아티스트의 해석으로 박자를 사용하는 느낌을 PV에서도 보여줬다.

특히 점차 걷는 장소가 기괴해지면서 음악이 클라이막스로 진행하다가

마지막에는 꿈에서 깨는 스토리로 마무리된다.

이 부분을 통해서 음악을 통해 자신의 상상(꿈에서 보았던)을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티스트는 단지 예술을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머리 속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특히 중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

 

レディー 笑わないで聞いて ハニー 見つめ合っていたくて
LADY 웃지 말고 들어줘 Honey 서로 바라보고 싶어서

 

君と二人 行ったり来たりしないだけ ベイビー 子供みたいに恋がしたい
너와 둘이 왔다 갔다 하지 않을 뿐 Baby 아이처럼 사랑을 하고 싶어

 

書き散らしていく僕らのストーリーライン
마구 쓰기 시작하는 우리의 Story line

 

음절이 비슷한 단어를 강조하며 연인에게 말을 하는 듯한 가사는 이 곡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분위기와 적당한 템포,

강하지 않은 악기 소리와 어울어지는 요네즈 켄시의 속삭이는 듯한 발성이 잘 녹아든 하이라이트로

다른 아티스트와는 차이점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